고객을 끌어오는 구글 애널리틱스4

블로그를 운영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방문하는지, 어떤 키워드를 통해 유입되는지, 또 어떤 글을 많이 보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Github pages를 통해 블로그를 만들면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접하게 됐다. 하지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몰라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방문자수, 체류시간, 키워드 같은 데이터를 확인할 뿐 응용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블로그가 방치됐지만..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접하게 됐다.

블로그에 설치된 버전은 유니버설 애널리틱스(UA)인데. 이 책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4(GA4)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 전환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클릭 몇 번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UA는 올해 말 지원이 종료되기 때문에 GA4를 배우기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전환한다고 데이터가 옮겨지는 것은 아니고 GA4에 새로 데이터가 수집된다.

이 책의 장점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없어도 GA4를 배울 수 있도록 실습용 홈페이지, 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를 통해서 실제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 지표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실전에 가까운 실습을 해 볼 수 있는게 장점이다. 단계별로 실습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큰 어려움없이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데이터를 탐색하며 읽기

애널리틱스를 시작하기는 쉽지만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툴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이해하고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다양한 값들이 어떻게 수집된건지 이해해야 한다. GA4 자체에 대해서 배운 내용도 많지만 실습을 하면서 ‘목적’이 있는 데이터 해석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앞으로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